저의 첫 음식 리뷰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날이 덥고 비도 오고 그래서 최근에 사무실에서 배달앱으로 음식을 자주 사먹게 되는데요, 오늘은 코코이찌방야에서 처음으로 주문해봤어요. 한 사람이 먹기에 양이 많지 않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시켰는데 든든한 식사 한 끼로 딱 적당했답니다!
메뉴는 치킨크림 오므라이스에 치즈in로스까스를 추가 했어요. ( 변명: 뭔가 단백질이 더 필요해서 ^^) 카레가 깔끔하고 간편하게 딱 먹기가 좋은 메뉴인 것 같아요. 아마 직접 가서 먹으면 더 따끈하고 맛있었을 것 같지만 포장해서 오는 음식도 꽤 깔끔했답니다. 오므라이스에 계란이 보들보들하고 크림이 더해져서 맛있더라구요. 안에 들어있는 닭고기는 한 입크기로 잘려져 있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고기 자체는 그냥 평범했지만.
카레는 섞여오지 않고 따로 용기에 담아져 있어서 로스까스를 찍어먹기도 했어요. 카레 안에 소량의 야채가 잘게 썰려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배달음식이라서 그런지 돈까스 안에 치즈가 살짝 굳어있었던 점.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우면 괜찮았을 것 같았는데 너무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렸네요.
그나저나 코코이찌방야가 무슨 뜻인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귀여운 가게 이름입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시켜먹어봐야겠어요. 양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고 저한테는 딱 적당한 것 같았어요. 요즘은 점심에 계속 샐러드만 먹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 엄청 금방 배가 고파지네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만족스러운 저녁 한 끼였습니다. 카레 오므라이스는 언제나 옳다!
